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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오승꼬

<제77번글> 마마차리가 없는 지역에서 산책하고 싶어!

by 오승꼬 2024. 4. 12.

 

안녕하세요, 일본 도쿄에 사는 오승꼬입니다.

블로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77번글> 마마차리가 없는 지역에서 산책하고 싶어! 입니다.

무슨 뜻이나면요 지극히 개인의 시점에서의 생각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글을 읽으면 기분이 안좋아질수 있는것을 미리 공지합니다.

그점을 이해할수 는 분들만 아래의 <더읽기>를 클릭하시기 바라며

이해할 마음이 없으신 분들은 <더읽기>를 클릭하지 마시고 다른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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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본의 자전거 문화에 대해 검색한 결과입니다.

  1. 마마챠리 (ママチャリ):
    • 일본어로 **“자전거”**를 의미합니다.
    • 일본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 자전거 천국으로 불립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구니가 달린 일반적인 시티바이크 (클래식 자전거)**를 탑니다.
    • 이러한 자전거는 엄마들이 많이 타고 다닌다고 해서 "마마챠리"라고도 불립니다.
    • 마마챠리는 편안한 이용을 위해 탑 튜브가 낮고, 앞에 바구니가 달려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자전거 문화 발달 이유:
    • 비싼 교통비: 일본의 택시 기본요금이 높고 대중교통도 비싸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여 교통비를 절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잘 제정된 자전거 관련 법: 자전거 보험 등록이 의무화되어 있고, 불법 주차 시 단속이 엄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 자전거 이용하기 좋은 환경: 일본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보행 도로도 턱이 낮아 이용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3. 공유 자전거 시스템:
    •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따릉이’와 유사한 공유 자전거 시스템이 있습니다.
    • 대표적인 공유 자전거로는 DOCOMO BIKE SHARE, HELLO CYCLING, PiPPA, Charichari 등이 있습니다.
    • 이들은 신용카드나 휴대폰으로 결제하며, 전동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일본에 와서 처음 마마차리(아기엄마의 자전거)를 봤을때 가벼운 문화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자가 한국에 살았을때 한국에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문화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이 마마차리가 산책을 하다보면 엄청난 속도로 옆을 지나가곤 해요.

그런데 아기를 태우고 있는데도 교통 위반을 저지르면서 안전은 뒷전으로 미뤄두는 경우가 많아요.

매너랑 룰도 가볍게 어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내림길에서의 속도는 정말 무시무시하게 느낌이 드는데,

일본 경찰청의 통계를 보면

보행자와 부딪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자전과의 접촉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도 제법 일어나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듯해져서 산책하기 좋은데 

샌책중에 쌩쌩 옆을 지나가는 자전거가 때로는 무섭기까지 느낄경우도 있어서 솔직히 산책이 꺼려지고 있습니다.

정말 산책중에도 자전거가 적은 지역에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해진 하루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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