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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제95번글> 댓글답변: 오승꼬의 일본 부동산 : 실거주용 맨션구입을 망설이때의 오승꼬의 기준은?

by 오승꼬 2024. 5. 1.

안녕하세요, 일본 도쿄에 사는 오승꼬입니다.

블로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95번글> 오승꼬의 일본 부동산 : 실거주용 맨션구입을 망설이때의 오승꼬의 기준은?  입니다.

비밀댓글로 실거주용 맨션구입에 대한 고민의 댓글을 주셨는데요

다른 분들도 고민할꺼 같은 내용이라서 블로그 글로 올려봅니다.

고민내용은 개인적인 내용도 있어서 일반화해서 간단히 요약한점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민내용

현재 칭타이로 살고있는데 실거주용으로 도쿄23구에서 역에서10분거리에 대규모 맨션을 검토중 

현재 시세가 올라 1억1천-2천이고 칭타이비용에 비하면 비용이 엄청 올라가서 망설이는중 

 

오승꼬의 답변

먼저 제가 적은  답변으로 여러분들께서 이익을 얻었다고 제가 이익을 얻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여러분들께서 손해도 봐도 제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선택은 선택한 자신에게 있다는것이 전제를 납득하시는 분만 아래의 「더보기」를 클릭해서 읽기 바랍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지 않는 분을 아래의 글을 읽지 말기바랍니다.

더보기

다음 두가지의 전략을 검토하고 판단합니다.

 

첫째 : 실거주용 맨션 구입
구입예정, 구입대상의 맨션이 있고  실구입을 검토할 경우에는 최소 10년뒤에도 현재의 맨션 구입가격보다 떨어지지 않을것이라는 자신만의 확신이 있다면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최소 10년이라는 것은 주택론특별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기 위함입니다.
또, 신축맨션의 경우는 12-13년에 있는 대규모수리 전에 리셀을 할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중고의 경우는 입주 몇년째인가, 대규모수리 예정을 확인해서 주택론혜택을 최대한 받을수 있는 기간과를 고려한 타이밍에 가격이 떨어질까를 검토합니다.
주의점은 실거주이기 때문에 자식이 생기고 학교를 들어가면 이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가 있습니다.
도쿄23구에서 10년뒤에서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20년뒤에서 떨어질 가능성은 적으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둘째 : 현재의 칭타이로 계속사는것
일반적인 칭타이 계약일 경우에는 집주인보다 현재 살고있는 칭타이 주민에서 유리한 계약이 대부분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칭타이 금액을 집주인이 마음대로 올릴수 없다는 뜻입니다.
한국과의 다른 감각이기 때문에 조금 의아하게 느낄수 있을껍니다만 일본의 칭타이 계약은 그렇습니다.
이 룰에도 그동안은 문제가 없었던것이 일본에는 한국과 다르게 인플레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정부의 의도적 인플레도 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집주인 입장에서는 관리비,수리비등도 올라가서 칭타이금액을 올리고 싶지만 한국처럼 일방적으로
올릴수 없는 계약과 시스템이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오승꼬도 칭타이로 돌리고 있는 부동산이 주변시세가 올라서 올리고 싶은데....못 올리고 있습니다. 
다시 간단히 말하면 현지역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지금의 침타이금액으로는 빌릴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마음에 들고 가족구성의 변화가 없다면 현재의 칭타이에서 계속 사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 전략의 주의점은 도쿄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서 칭타이금액도 오르고 상황이 계속된다는 것이 조건이고
칭타이 계약내용에 따라 집주인이 올릴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계약내용 확인하는걸 권장합니다.
계약서 일본어에 자신이 없다면 부동산중개업자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참고되는 다른 블로그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03.05 - [일본 부동산] - <제44번글> 오승꼬의 일본 부동산(5) : 투자용도 실거주용도 ○○세대 이상의 대규모 물건이 유리하다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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