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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28] #비지니스일본어 해상도를 올리다

by 오승꼬 2024. 2. 20.

안녕하세요, 일본 도쿄에 사는 오승꼬입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어에 관한 글은 처음으로 적길래 어떤 일본어에 대해 글을 써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 회화, 관광때 쓰는 일본어 등등 생각했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잘 알고 지금도 비지니스 세계에서 쓰고 있는 일본어를 소개하는것이 재밋을꺼 같아

살아있는 비니지스 일본어를 중심으로 써 보겠습니다.

그럼 첫 글은 요즘 자주 들리고 저도 많이 쓰고 있는 비니지스 일본어를 소개할까 합니다.

 

解像度を上げる(かいぞうどをあげる・카이조우도오아게루)

한국말로 하면 ‘(이미지) 해상도를 올린다’라는 뜻입니다.

스마트폰 구입때 카메라 기능의 해상도가 전 모델보다 어느정도 높아졌나? 좋아졌나?라는 말을 자주 들었을텐데요.

그말에 나오는 그 해상도입니다.

응? 이미지 해상도가 무슨 비지니스 일본어?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요,

비지니스 세계에서는 이 말 뜻대로 쓰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의미로 쓰여집니다. 

 

포인트를 설명하자면 

문장의 앞에 있는 목적어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생각해보자(또는 기론해보자)

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를 직접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예1)

今回のプロジェクトについて解像度を上げて会話してみませんか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해상도를 올려서(더욱 자세하게) 말 해보지 않겠습니까?’

예2)

自分の考えの解像度を上げてみよう

자신의 생각에 대해 해상도를 올려서(더욱 자세하게) 생각해 보겠어

 

이 일본어를 쓸때는 주의점이 있는데요 상대를 잘 골라야한다는 겁니다.

응? 일본어인데? 무슨말?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요, 일정 분류의 사람들에게는 절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일반적인 일본 사람들에게는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슈퍼나 체인점 같은 데서 쓰면 절대 안 통합니다. ㅎㅎ

아울어 일반적인 비즈니스맨에게도 잘 통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있습니다.

응? 뭐야~ 도움안돼는 일본어잖아?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요 통하는데는 통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에게 통하냐면

최근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의식하고 공부하는 사람들로

일류 비니지스맨, 일류 대기업의 비지니스맨, 컨설턴트 계열의 비지니스맨들은 통합니다.

반대로 이 분류의 비지니스맨에게 여러분이 이 일본어를 쓰면 그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는 눈이 달라질겁니다.

즉 여러분이 일본의 최근의 비니지스 트렌드 용어를 이해해 쓴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떻셨나요?

소개한 일본어에 이해가 부족하거나 예가 필요하시면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보충 설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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