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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15 스타벅스 어플 마이스토아 패스포드

by 오승꼬 2024. 2. 1.

제 기억으로는 코로나 전부터 체크인 이라는 기능(지금도 남아있음)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 가서 스타벅스 어플로 체크인을 하면 자신이 갔던 스타벅스매장이 기록되는 기능입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안 깔았는데

출장비용로 재밋게 전국 스타벅스의 커피매장을 가는 것을 본 와이프가 어플깔아서 체크인해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깔았습니다.

그게 코로나 쯤 마이스토아 패스포드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체크인 기능은 솔직히 스타벅스에서 실구입을 안해도 와이파이가 잡히면 체크인이 되는 방식이었는데요,

마이스토아 패스포드는 실구입이 필수고,

실구입해서 24시간후 그 매장이 가본적이 없는 47지역이라면 해당지역의 스탬프가 추가되어

패스포드처럼 그 지역에 갔다왔다고 기록이 되는 기능입니다.

일본 아이들의 방학때면 거리에 각종 이번의 스탬프라리같은 거죠.

코로나 때 이 기능이 업데이트 된걸 보고 그냥 그렇네 했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운전을 좋아하는 오승꼬랑,

조수석에 옆자리에서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와이프에게는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고 목적지가 없읐때 이 스탬프 패스포드는 목적지가 되어 드라이브의 이유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문제도 줄어든 작년에는 골든위크 연휴에 도호쿠지역을 이 스탬프를 찍기 위한 목표로 드라이브 약3000km갔다왔네요.

 

3년에 반쯤은 찍었네요…

출장이 거의 없어졌으니 개인여행뿐입니다만 나름 찍어가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그래서 올해 골든 위크때는 큐슈지역 점령 예정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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